고등학교 시절 국사책에서 잠깐 배웠던 신흥무관학교를 금번에 영화 '암살'을 통해
다시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민족을 위해 한 목숨 다바쳐 독립운동을 했건만 해방 후
현실은 오히려 신흥무관학교나 광복군 출신이 아닌 일본군 장교가 국군 통수권자가 되
버리기도 한 거 같습니다. 영화에서는 친일파를 응징하지만 우리네 현실은 독립운동가의
자손분들은 어렵게 살고 친일파 후손들은 떵떵거리며 사는 거 같습니다.
오늘 우연히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렇게 글 남깁니다.
기념사업회 회원 여러분!!!!
비록 우리 국민들이 먹고 살기 바빠서 신흥무관학교를 잘 모를지 모르지만
언제나 신흥무관학교를 자랑스러워 하는 저 같은 평범한 월급쟁이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언제나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학병 탈출 후 광복군으로 참전하신 김준엽총장님의 제자로서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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