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희 주소 :서울 마포구 현석동 88번지

고 서병희 장인은 서울 배재 중학교(축구선수) 중퇴 후 조국 독립을 위하여 단신 으로 신흥무관 학교에 입교 하여 무사히 졸업을 한 후 임관되어 서로군정서 독립 중대장 까지 역임 하시고 재정시 귀국하신 후 마포 나루테에서 서병희상회란 간판을 걸고 잡화상을 하시면서 때때로 야밤중에 창문을 녹크하면 독립자금을 비밀리에 전하였다고 합니다.

해방이후 서울 신흥대학교 재단에서 근무 하시다가 경희 대학교 재단으로 이전되는 동시에 국가에서 호출되어 육사8기생(특기생)입교 한 후 무사히 교육을 마치고 중위로 임관 되셨고 그 후 육군제 5사단에서 전역 되었습니다.

그 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초대 발기인(총무처장)으로 재임하셨다고 합니다.

해방 후 신흥무관 학교 졸업생들의  귀국기념사진을 가지고 계셨는데 친구분이 가지고 가신 후 반료가 되지 않아 증거가 되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입니다.

 생존시에 가정교육으로 독립운동사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셨으며  이름도 빛도 없이 나라를 위해  힘써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유언으로  죽으면 내가 살던 고향땅 마포나루터에 수장하여 달라고 하셨기에 수장하였습니다.

가족으로는  부인이 병으로 일찍 사망하였고 무남독녀 (서정윤)가 아버지를 모시고 살았습니다.

딸(서정윤)이 결혼하여 아버지를 모시고 살았지만 무남독녀인  딸도 일찍 사망하여 더 이상은  알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2015년 8월11일자 동아일보에 신흥무관 학교에 대한기사를 읽고 어르신에 공적을 생각하여 밝히고자

 글을 올립니다.

남부보훈처에도 신고 하였으나 소식이 없었고 세종시에 있는 보훈처 심사과에 방문하여 문의 하였으나  연락이 없습니다.

본인은 고 서병희의 사위 김상남 입니다. 1934년생(80세)으로 딸만  3명 있는데 자녀들에게 외조부님이 진정으로 애국 애족에 대한 거룩하심과 휼륭하신 가정적 사랑을 후손에게 귀감이 되게 하고자 합니다.

확인을 바라면서 답변을 기다리 겠습니다.감사 합니다.